아빠의 태담일기

포미즈여성병원은 산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첫딸 오뚝이 공주님!
우리가 드디어 만나는구나!
출장중에 네 엄마의 다급한 전화연락을 받고 모든 회의 중단하고 열차에 몸을 실고 너에게로 향한다.
오늘은 39주 2일이 되는 날인데 그동안 잘 커주었고, 엄마 아빠 많이 힘들지 않게 해주어 너무 고맙다.
엄마 아빠는 하나님이 주신 오뚝이를 기다리는 일이 낯설고 이상하고 신기했단다.
네가 엄마 배를 사정없이 찾을때는 너의 존재감이 느껴졌고,
네가 초음파에 잡혀서 건강한 심장소리를 들려주었을때는 아빠 가슴은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오뚝아! 하나님이 아빠에게 예쁘고 착하고 슬기로운 네 엄마를 선물로 주시더니
오늘은 또 아무 값없이 너를 선물로 주시는구나!
엄마 아빠는 오뚝이가 행복하게 자라도록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주고 아끼고 사랑하는 노력을 계속할께!
엄마 아빠는 오뚝이가 큰 꿈을 가지고 멋진 날개짓하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자랄수 있게 따뜻한 가정 만들어 줄께~
오뚝아! 너무 많이 기다렸다 사랑한다 내 딸아~
그리고 사랑하는 혜정씨~ 고마워요 아주 많이! 우리 오래오래 식지 않을 따뜻한 사랑하고 살아!
우리 두사람에게 지혜와 정직함을 당당함과 용기를 따뜻한 손과 심장을 가진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자!
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 2022/05/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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