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태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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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닉훈이에게

사랑하는 닉훈이에게

 

어느덧 10개월이 지나 엄마 아빠의 품으로 오는구나.

닉훈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엄마 아빠는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지난 10개월 동안 별 탈 없이 무럭무럭 커준 닉훈이가

엄마 아빠는 무척 자랑스러워.

닉훈이가 세상 빛을 볼 날을 기다리며,

하나 둘 준비했던 옷, 양말들을 바라보면

엄마와 아빠는 행복했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좋은 것만 느끼고,

언제나 행복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래.

 

세상을 살아가게 되면 많은 고난과 시련 그리고 시험들이 있을거야.

때론 아픔도 상처도 눈물도 있겠지만,

엄마와 아빠는 언제나 닉훈이의 편에 서서 든든한 후원자와 버팀목이 되어 줄테니 힘내길 바래.

 

사랑한다 닉훈아.

엄마 그만 고생시키고 빨리 나와 알았지? ^ ^

 

-닉훈이를 기다리며 아빠가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 2021/08/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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