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호수에게
사랑하는 혜영이, 호수에게
10개월동안 호수 안에서 관리하느라 고생 많이 했어!!
좀 더 편안하게 내가 해주고 많이 도와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것 같아서 미안하구..
이제 호수 나오니까 우리 세식구 알콩달콩 잼나게 살자!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호수야!! 아빠가 너의 출생을 축하하면서 이렇게 처음으로 편지를 쓴다.
10개월동안 안에 있느라 많이 답답했지?
이제 나와서 아빠 엄마랑 야구장도 같이 가고 재미나게 살자!!
항상 건강이 우선이니까 건강하게 아무탈없이 나와주길 바라고,
우리 호수, 아빠 엄마가 많이 이뻐해줄께!!
사랑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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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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