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태담일기

포미즈여성병원은 산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별이에게

사랑하는 별이에게

 

별아!

엄마는 별이하고 만나려고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있단다.

맨 처음 별이가 생겼을 때 부터 엄마와 아빠는 별이만 생각하고

예쁘게 태어나기를 늘 기도했단다.

아빠는 출산의 고통을 훌륭하게 이겨내고 있는 엄마 곁에서

건강하게 태어날 별이를 기다리고 있어.

 

별이 너는 엄마 아빠에게는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존재란다.

아빠는 별이가 초음파에서 보이기 시작할 때부터

탯줄을 달고 엄마 배 속에서 멋지게 헤엄칠 때

예쁜 손가락, 발가락을 뽐낼 때

아빠가 엄마와 이야기 할 때마다 발로 차서 호응해 줄 때

양수를 우아하게 먹을 때

때로는 세상에 나오려고 딸꾹질을 할 때도

언제나 고맙고 사랑스러웠단다.

 

이제 세상에 나오는 별이에게 엄마와 아빠는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을 선물하고

별이가 앞으로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랄 수 있도록 잘 보살펴줄게.

별이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다오.

 

우리 별이엄마.

건강하게 우리 별이 키우느라 고생이 많았어.

이제 조금만 더 고생하면 별이 얼굴 볼 수 있으니까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자.

그동안 고생이 많았아요.

앞으로 별이하고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요.

-별이를 기다리며 아빠가

 

*포미즈태담일기를 작성해주시면 태명을 넣은 썸네일을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 2021/08/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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